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2차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산하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는 6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제2차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역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 원칙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사전행사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김재현 산림청장이 참석해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주재한 정근식 위원장은“오늘 회의는 향후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남북관계가 전환점을 맞게 되는 등 한반도의 평화정착 논의가 본격화되는 이 시점에서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 원칙과 방안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