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3기 발족

제공=넷마블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넷마블의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3기가 발족했다.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마블챌린저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의 기업문화 및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06명이 수료했다. 10명이 선발된 이번 13기 모집은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간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 및 실행 ▲게임리뷰 및 최신 트렌드 분석 ▲사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선발 인원에 대해 활동비 지급 및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올해는 마블챌린저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유명 인플루언서 콜라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블챌린저 13기 대학생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게임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