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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변화와 혁신 위해 '新CI'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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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10%·IB경쟁력 강화 등 강소증권사 도약 목표

한양증권, 변화와 혁신 위해 '新CI'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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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이 CI를 교체하며 변화된 모습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양증권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CI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한양증권 임직원, 지난 6개월간 CI개발을 담당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 학장인 송지성 교수가 참석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한양증권 창립 6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43년만에 새로운 CI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새로운 CI 심벌마크에 대해 사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정신으로 사람’人(인)'과 한양증권의 영문자인 'H'를 합성하여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심벌에 사용된 초록, 파랑, 노랑, 빨강 등의 다양한 색상은 각각 성장,신뢰,안정감,열정 등을 의미하며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CI 교체를 통해 그동안 '은둔의 증권사' 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IB경쟁력 확보'를 통한 강소 증권사로 변신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자기자본 및 브랜드파워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소 증권사로 변신하려는 쉽지 않은 '지도 밖의 행군'을 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양증권은 CI 교체와 함께 사옥 리모델링도 진행 중이다. 작년 8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은 올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임직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개방형 공간(Open Space)'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사무기기 및 가구 교체는 물론 각 층에 임직원들이 휴식 및 아이디어 미팅을 할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3월 투자은행(IB) 전문가인 임대표 취임 이후 전 부문에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취임 후 1년간 60명 이상의 외부 인력을 수혈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인공지능(AI)트레이딩, 주식자본시장(ECM) 강화 등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도 다양화했다. 중요 의사결정 과정에 임직원들을 참여시키는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등 기업문화도 바꿔가고 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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