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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시장 1위 동원 '양반죽', 현대인 아침 간편식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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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죽 시장서 19년째 1위…간편식으로 이미지 탈바꿈

죽 시장 1위 동원 '양반죽', 현대인 아침 간편식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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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동원F&B의 28년 전통 브랜드 '양반죽'은 최근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는 현대인들에게 훌륭한 아침식사로 주목받고 있다. 속에 부담이 가지 않고 소화하기도 쉬워 이른 아침식사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열량 또한 '양반 전복죽'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즉석밥의 약 40%, 라면의 약 13% 수준이면서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식단인 셈이다.


양반죽은 800억원대 국내 즉석죽 시장에서 19년째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양반죽의 성공 요인은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이 죽에 대해 갖고 있는 전통적인 인식을 간편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또 데워서 먹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죽을 상온에서 '바로 먹어도 맛있는 죽'으로서 활용도를 높인 것도 성공의 요인이었다. 현재는 간판제품인 전복죽을 비롯해 쇠고기죽, 야채죽 등 2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7월 광주공장에 약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생산라인을 준공하며 맛과 영양을 대폭 상승시켰다. 지난해 양반죽 매출은 2017년 대비 약 3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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