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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정현 아나운서 "콘텐츠 경쟁력 위해 댄스학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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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김수지, 이영은 아나운서. 사진=MBC

김정현, 김수지, 이영은 아나운서.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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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입 아나운서들이 지난 9개월간 아나운서로 살아본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김정현, 김수지, 이영은 아나운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아나운서국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들은 입사한지 9개월로서 아나운서가 된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신입 아나운서로서 김정현은 "언제 9개월이 지나왔나 싶을 정도로 올 초반까지도 정신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아직 어떻다 말하기가 어렵다"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 설정을 고민해보는 한 해로 삼아야겠다고 올 초반부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김수지는 "아나운서 합격 전까지는 합격에 급급했다. 입사를 하고 나니 어떠한 아나운서가 되느냐 고민을 하는 게 중요하더라.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영은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입사를 해서 성장통과 시행착오를 겪었다. 좋아진 점도 스스로 느끼고 있다"며 짧은 시간 안에도 성장하는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포부 및 각오를 묻자 김정현 아나운서는 "정신없는 9개월을 보냈다. 내가 가진 게 많이 없는 사람인데 방송에서 애를 쓰려고 한 것 같다. 스스로의 한계가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즐길 수 있는 삶이 되어야지 방송에도 자연스럽게 묻어나올 수 있는 것 같다. 자기만의 취미, 자기만의 콘텐츠가 있는 사람이 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오늘 댄스학원에 처음으로 간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흔히 방송일을 할 거면 철 없고 자유로워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지금도 아나운서국에서 무거움을 맡고 있지만 앞으로 쭉 무겁고 좀 더 철 든 아나운서로 자라고 싶다"고 신인답지 않은 묵직함을 드러냈다.


반면 이영은 아나운서는 "저는 너무 철이 없고 자유로워서 문제 아닌 문제였는데 조금 더 단단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성장을 더 하고 많은 경험을 해서 발전하는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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