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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제작사 등과 3D프린팅 기술 활성화 나서

최종수정 2019.02.21 09:42 기사입력 2019.02.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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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전동차 및 부품 제작 3개사 업무협약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전동차 및 부품 제작 3개사 업무협약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 및 부품 제작 3개사와 지난 19일 본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철도분야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와 3개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동차 부품 중 수급이 곤란하거나 안전에 크게 영향이 없는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전동차 유지보수에 활용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진산전, 유진기공산업,에코마이스터가 서울교통공사의 3D 프린팅 기술 활성화를 돕는다. 우진산전은 전동차 전기장치 및 경전철 제작 전문 업체다. 유진기공산업은 고속전철의 제동 시스템, 컴프레서, 집전장치, 연결기, 주행장치 부품 등을 설계·제작·공급하는 철도부품 제작 전문 기업이다. 에코마이스터는 전동차 유지보수 장비를 제작하는 철도장비 전문 회사다. 금속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재활용하는 환경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슬래그를 활용하여 3D프린트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전동차 부품 제작에서 첫 성과를 냈다. 수급이 어려웠던 전동차 부품 3종을 3D 프린터로 시범 제작해 운용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D 프린터 활용 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현재 부품 9종 17개에 대한 성능 검증이 진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향후 3D 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하는 등 3D 프린팅 산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분야 3D 프린팅 기술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철저한 성능 검증을 거쳐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동차 유지보수 효율성을 고도화 하겠다”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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