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3월 담임 출장 없는 달’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새 학년을 맞아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3월 담임 출장 없는 달’,‘수요일 공문·출장 없는 날’을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은 3월 한 달 동안 인사서류, 급한 예산·안전 관련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문 발송과 출장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또 3월을 포함 연중 매주 수요일은 출장과 공문을 없애 교사들이 학교 내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에 매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에서도 교무행정전담팀 운영을 내실화해 학교업무를 재구조화함으로써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의 이런 정책은 매년 학기 초 교사들이 각종 출장과 공문 처리 등으로 수업 준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지도·상담에 쓸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 교육청은 “신학기는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 정책의 시행으로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이 중점을 두고 있는 학생·교실 중심 혁신 전남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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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은 “3월과 수요일에는 특히 교사들이 온전히 학생 교육에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 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는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모두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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