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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배 관광公 사장 "中 채널 회복세 견인..외래객 1800만 유치"

최종수정 2019.02.19 16:56 기사입력 2019.02.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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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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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9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중국인 관광객이 주춤했으나 점차 유통채널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학생 등 청년층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등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이날 서울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확정된 후 진행하려 했으나 업무보고가 차일피일 늦춰지면서 이날 큰 틀에서 대략적인 구상을 먼저 밝혔다.

방한 외래관광객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중국의 경우 2017년 사드배치로 단체관광이 전면 금지되면서 대폭 줄어들었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지역을 위주로 단체관광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은 있지만 아직 과거에 비하면 부족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개별관광객이 늘면서 점차 느는 추세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뤄슈강 중국 문화여유부 장관을 만나 회담을 하면서 "관광 등 양국간 민간교류는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고 중국 측도 화답하면서 올해부터는 다시 과거처럼 활발해질 것으로 우리 정부는 보고 있다.


안 사장은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중국ㆍ일본 등은 과거 최대치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면서 올해 외래관광객 1800만명을 목표로 정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570만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15%가량 늘어야 가능한 수치다.


이를 위해 주력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측 회복세를 견인하는 한편 일본 역시 개별여행객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공동프로모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마케팅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안 사장은 전했다. 구ㆍ미주 시장은 노년층 등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하는 한편 한류ㆍ의료ㆍ마이스(MICE) 등과 연계한 고가 관광상품도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 복지 차원에서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그는 "비수기 봄ㆍ가을 여행주간을 실시하고 권역별 테마여행 10선 등 발굴에 힘쓰겠다"면서 "더불어 국내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했던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을 4배 늘리기로 하고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우리 국민의 취향과 날씨 등을 감안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예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안 사장은 "우리 국민들은 성수기에 덜 혼잡한 곳으로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날씨 등에 따라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여행객에게 '눈이 오면 더 좋은 여행지'나 '비가 오면 좋은 관광지' 같은 관광정보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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