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자동차협회와 車산업 생산성향상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18일 한국자동차협회와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생산성연구, 컨설팅, 교육, 자격 사업 등을 통해 국가, 기업, 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협회는 자동차 산업에 관한 연구와 정책 제언으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동차 산업의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 양 기관은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장 조사, 인증제도 연구 및 개발, 인력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격사업, 자동차문화 제고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우리 경제는 이미 장기적 경제하강 측면에 들어선 수축사회로 진입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앞으로 수축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오른쪽)과 한국자동차협회 정만기 회장(왼쪽)이 자동차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