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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조만 96개…하노이는 '24시간 경계근무 중'

최종수정 2019.02.18 13:59 기사입력 2019.0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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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7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 게스트하우스 주위로 펜스가 설치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7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 게스트하우스 주위로 펜스가 설치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베트남 정부가 오는 27~28일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ㆍ미 정상회담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는 등 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하노이 경찰 당국은 북ㆍ미 정상회담에 따른 경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96개의 순찰조가 구성돼 10일간의 특별 경계가 시작됐다.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거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이용될 수 있는 호텔들은 물론 노이바이 국제 공항과 하노이 곳곳의 주요 명소가 경계 대상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24시간 경계가 이뤄진다. 정상회담이 가까워질수록 경계는 더욱 삼엄해질 전망이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파악하면서도 베트남 당국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노이 인근 외에 김 위원장이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외곽 지역들도 경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7일 정상회담 기간 중 국제미디어 센터(IMC)가 설치될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소련 우정노동문화궁전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7일 정상회담 기간 중 국제미디어 센터(IMC)가 설치될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소련 우정노동문화궁전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베트남 당국은 정상회담 공식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베트남 외교부가 공개한 이 사이트는 "평화를 위한 도시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환영한다"며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수천 명으로 예상되는 취재진을 위한 준비도 시작됐다. 북ㆍ미 정상회담 취재진을 위한 국제미디어센터(IMC)는 하노이 문화우호궁전에 설치된다. 베트남 외무부는 오는 2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까지 북ㆍ미 정상회담 취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베트남 관영 베트남TV(VTV)와 베트남통신(VNA)은 각각 이번 북ㆍ미 정상회담 주관 방송사 및 통신사로서 영상 및 사진 제공을 담당한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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