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장협의회 “5·18 모독 망언 규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국시·도의의장협의회는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과 5·18 역사학회가 공동 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를 두고 “엄연히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지만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국회의원이 앞장 이를 지지하는 퇴행적 사건을 단죄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역사의 발전은 중단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국시·도의의장협의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1997년 국가법정기념일로 지정된 5·18 민주화운동은 평화와 민주 그리고 공존을 향한 당시 광주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에 대한 영향 등이 인정받아 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독을 일삼는 지만원에 대한 사법적 처벌과 함께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이 같은 참담한 사건이 발생하도록 원인을 제공한 김진태 의원 등을 국회에서 제명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며 국회의원직 사퇴와 제명, 그리고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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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15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망언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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