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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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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대전시는 그간 지연돼 온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착수해 1년여 기간을 거쳐 사업전반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상반기 중 민·관 협의체와 1·2블럭 공동주택 및 호수공원 조성에 관한 의견조율을 완료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공동주택의 지구단위계획 및 사업계획 변경과 호수공원 보완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을 진행하고 도안동로 확장 및 도안대교, 생태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중 갑천지구 친수구역을 준공할 복안이다.


시의 이 같은 일정은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지연된 데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민·관 협의체’에 참여한 시민대책위에 대한 비판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진행된다.

특히 시는 그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갖게 된 전체 사업 중단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도로 등 지구 내 단지 조성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하고 도안동로 확장과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의 설계,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느끼는 사업추진 체감 정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갑천지구 친수구역 지정고시를 받은 후 이듬해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지역 시민·환경단체의 반대가 지속되면서 사업도 표류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정무호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갑천지구 전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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