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이승옥 구례군 의원이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31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기초의원 2926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응모자 중 2018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자 33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의원은 전남 기초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약속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공약이 체계적으로 실천 가능한지 꼼꼼히 심사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7대 구례군의회 비례대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후반기 부의장을 맡았으며 그간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선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승옥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구례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옥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또한 압화로 유명한 구례에서 현재 압화 연구회 회장을 맡으며 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울 문학 대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시인 등단 후, 시인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이 의원은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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