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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남다른 마케팅…방탄소년단·박보검 내세워 '팬덤 효과'

최종수정 2019.02.09 08:40 기사입력 2019.02.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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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비하인드 사진·영상 공개 '보검매직 효과 기대'
방탄소년단 패키지…예술과 트렌드 모두 잡았다 평가

코카콜라의 남다른 마케팅…방탄소년단·박보검 내세워 '팬덤 효과'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코카-콜라의 남다른 마케팅 전략이 화제다.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를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현재 젊고 바른 미소년의 이미지가 강한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과 대세 배우 '박보검'을 동시에 모델로 활용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선 이들의 팬덤이 '코카-콜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게 유도한다. 코카-콜라의 소셜 채널에서 방탄소년단, 박보검 등의 브랜드 모델의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

최근에도 박보검과 함께한 코카-콜라 새해 캠페인 TV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박보검과 친구들이 새해 연을 날리며 서로 짜릿한 응원과 격려로 새해를 맞이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박보검은 촬영 현장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독보적인 잘생김과 설레임 폭발하는 훈남 미소로 표현하는 등 짜릿한 국민남친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코카콜라의 남다른 마케팅…방탄소년단·박보검 내세워 '팬덤 효과'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박보검은 실제로 친구들과 함께 바다여행을 떠난 듯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으로 촬영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친구들과 바다를 향해 전력질주하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손인사를 건네는 박보검의 청량한 미소는 한겨울 추위를 날려버리며 감탄을 자아낸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새해에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짜릿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텔링 패키지 출시, 박보검과 함께 한 TV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달 방탄소년단과 함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2014년부터 전개해 온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5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패키지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코카-콜라는 매년 새해 마다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카콜라의 남다른 마케팅…방탄소년단·박보검 내세워 '팬덤 효과'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패키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눈부시다는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노래와 춤, 꿈과 열정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들을 활용, 소비자들이 힘차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짜릿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각 패키지에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정국·지민·뷔·RM·슈가·제이홉·진)들의 이미지를 각각 감각적이고 모던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특히 '너의 봄날은 오늘', '올해, 불타오르네', '넌 정말 쩔어', '넌 나의 IDOL', '자 고민보다 Go', '너답게 RUN', '너라면 I’m Fine'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제목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를 제품 라벨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희망과 격려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패키지마다 핑크, 옐로우, 스카이블루, 그린, 오렌지 등 비비드한 색감의 컬러를 가미했다.

코카콜라의 남다른 마케팅…방탄소년단·박보검 내세워 '팬덤 효과'


코카-콜라 관계자는 "매년 혁신적인 패키지를 선보이며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온 코카-콜라 스토리텔링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글로벌 희망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해 특별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콘텐츠들이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코카-콜라 소셜 채널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소셜 체널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콘텐츠로 꼽히는 방탄소년단X코카-콜라 스페셜 패키지는 코카-콜라 브랜드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예술과 트렌드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카콜라의 남다른 마케팅…방탄소년단·박보검 내세워 '팬덤 효과'

이외에도 코카콜라는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활발히 전개중이다. 의류 브랜드인 폴햄과 협업한 후드 집업과 맨투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화장품 패키징에 코카-콜라 브랜드 이미지를 입혀 판매한 더페이스샵X코카-콜라 컬렉션,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맥도날드'과 협업한 한정판 빅맥 캔 텀블러 역시 선보였다. 이와 같은 컬렉션들은 기존 코카-콜라 팬층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색다른 이미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한 2018 소통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소셜 콘텐츠 운영은 2013년에 설립된 소셜 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 전달하는 기존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벗어나 소셜센터 내 '소셜 리스닝 시스템'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소셜 상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코카-콜라에 대한 토픽들을 반영해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차별적인 방식으로 팬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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