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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검도회, 호주검도협회 친선 교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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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일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서 검도 친선교류 개최
양 도시 간 오가며 선진 검도 기술 공유 등 검도 세계화 도모
지난해 검도 친선교류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호주 멜버른 검도 클럽과 광주시검도회 관계자들이 수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체육회

지난해 검도 친선교류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호주 멜버른 검도 클럽과 광주시검도회 관계자들이 수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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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검도회(회장 최용훈)가 활발한 국제 검도 교류를 위해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호주 멜버른을 방문했다.


광주시검도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등지에서 열리는 ‘2019 광주시검도회-호주검도협회 간 검도 친선교류’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친선교류에는 광주시검도회 임원을 비롯해 서석고와 조선대 선수단 등 총 19명의 파견단이 참가해 멜버른대학 검도 클럽 등 호주검도협회에 한국의 선진 검도 기술을 전하고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호주와의 검도 교류는 지난 2017년 2월 호주 빅토리아주 검도협회에서 주관해 멜버른에 파견했던 것을 시작으로 1년에 두 차례씩 2년 간 양 도시를 오가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검도 기술은 물론 트레이닝 방법, 문화, 학술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행하며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광주시검도회는 국제 친선교류를 비롯해 유당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 시장기?회장기 검도대회 등 각종 대회와 행사를 주최하며 검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친선교류에 참가한 정동진 사범(8단, 서석고 교사)은 “양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로 화합뿐만 체계적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검도회가 종목단체 중 가장 으뜸이 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멜버른대학교 검도클럽은 1989년 창단해 총 8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 출신 정광열(서석고, 조선대 졸업) 사범 등의 지도하에 검도 수련에 매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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