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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권 주자 6인 "전당대회 연기 안하면 전면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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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을 제외한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를 미루지 않을 겨우 전대 참여를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한국당 당대표 후보인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열리는 한국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경선룰 및 개최시기 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당대회를 전면 보이콧하기로 했다"며 "홍준표, 오세훈 후보도 구두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7일에도 긴급회동을 갖고 이러한 주장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낸 바 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우리 당이 의지와 정성을 모아가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더 큰 명분과 당위 차원에서 전당대회는 최소한 2주 이상 연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당일 1회 합동연설회 ▲TV토론회 권역별 실시(6회 이상) ▲컷 오프 이후 전국단위 방송 TV토론회 실시(2회 이상) 등 전대룰 변경도 요구했다.


이들은 황 전 총리 측에도 보이콧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 입장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일정 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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