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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프랑스문학상 수상자 '에릭 파이-김탁환 작가와 만남' 개최

최종수정 2019.02.06 14:23 기사입력 2019.02.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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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18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나가사키'로 ‘2010 프랑스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한 에릭 파이 작가와 역사추리소설 '방각본 살인사건'으로 ‘2018 카멜레온 문학상’을 수상한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저자 강연을 한다.


'역사와 픽션사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소설 '나가사키'의 역자 백선희 번역가가 사회자로 함께 참석하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 교수 최미경 통역가가 통역을 담당한다.


강연자 에릭 파이 작가는 소설가이자 로이터통신의 기자로도 활동하며 일상의 부조리한 모습과 환상적인 장면을 한 작품 안에 드러내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 ‘프랑스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한 그의 대표작 '나가사키'는 로이터통신 기자로 일본에 머물며 신문을 통해 접하게 된 사건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남의 집에 몰래 숨어 살던 한 일본여성의 실화를 담고 있다.


김탁환 작가는 우리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인물로 평가받으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영화 '조선마술사' 등 유명 드라마와 영화의 원작자로 유명하다. 특히 역사추리소설 '방각본 살인사건'은 영화 '조선명탐정3'로 영화화되었으며 2018년 프랑스 ‘카멜레온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두 작가의 대표작이자 프랑스 문학상 수상작 '나가사키'와 '방각본 살인사건'을 소개하고 두 작가가 서로의 작품을 읽고 느낀 감상평을 이야기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두 작가만의 소설 작법, 소설 속 상징적 도구, 소설가가 생각하는 소설의 정의 등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강연 직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등 작가와 독자와의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유명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과 프랑스의 인기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다”며 “나아가 이번 강연을 통하여 양국 문학의 공통점을 찾아보고 한국과 프랑스의 문학·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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