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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식품 장관, 연일 구제역 점검…"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

최종수정 2019.02.04 16:45 기사입력 2019.0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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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거점소독시설 방문
농식품부, 우제류농장 일제소독

이개호 농식품 장관, 연일 구제역 점검…"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일 구제역 방역 활동점검에 나서고 있다. 4일에는 충남 논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에서 시작한 구제역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소독활동에 모든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확산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장관은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설 명절기간 귀성객은 구제역 발생지역과 축산농가 방문을 가급적 삼가하고 축산농가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는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날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소독차량·장비 1317대를 동원해 모든 우제류 농장을 소독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과 충주에는 농협의 생활물자 배송차량까지 동원해 260t의 생석회 공급을 완료했으며, 농가는 농장 입구와 축사 사이 등에 생석회를 도포해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발생지역과 연접한 11개 시군에 오늘 중 729t의 생석회를 공급해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를 만들 계획이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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