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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작년 4분기 영업익 511억원…전년比 2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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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네트웍스 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552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0.4% 늘었다.


SK네트웍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정보통신, 모스트(Most·직영주유소 기반 사업)를 비롯한 기존 사업의 이익이 안정화됐고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온 SK매직, 렌터카 사업 등 미래 핵심사업의 성과가 창출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인수 이후 집중적으로 기술·디자인 분야의 투자를 이어 온 SK매직이 생활환경 가전 렌탈 계정 150만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공매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인 렌터카 사업에서 중고차 매각 성과가 나타났으며 휴대전화 유통 및 주유소 운영 사업도 비용 관리를 통해 이익이 증가했다.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13조9926억원, 영업이익 1382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8%, 3.2% 감소한 수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매직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SK렌터카와 최근 인수한 AJ렌터카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더하는 등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성장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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