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는 공공 태양광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연간 2차례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절연ㆍ접지저항 측정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먼지 청소ㆍ열화상 측정도 분기별로 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접속함도 10년마다 교체를 권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이날 공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앞서 2013∼2017년 서울 지역 공공ㆍ민간 태양광 시설에선 1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10건이 전선 열화 등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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