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달러로 발행어음 투자 가능한 NH QV 외화발행어음
자유만기형 1년 만기 약정수익률 연 3.50%
가입 고객에게 달러북 증정 이벤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이 28일 미국달러(USD)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은 현재 취급하는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 중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NH QV 외화발행어음은 NH투자증권이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 자금을 외화 자산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 금리와 원금을 제공하는 외화 투자 약정수익 상품이다. 외화발행어음은 일반형(수시물)과 자유만기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투자기간(365일) 내에 언제 매도하더라도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며, 자유만기형은 1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만기를 지정해 해당 투자기간에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특히 자유만기형은 원하는 만기일자를 선택함으로써 효율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일반형 1년 만기 약정수익률은 연 2.00%(세전)이다. 자유만기형은 구간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있다. 1년 만기 수익률은 연 3.5%(세전)로 유리하다.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3.30%(세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3.15%(세전)다.
외화발행어음 신규 출시에 따라 다음달 28일까지 NH QV 외화발행어음에 가입한 고객에게 달러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11월27일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을 통해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국내에서 외화표시 발행어음을 취급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인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 지난해 7월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한 뒤로 6개월 동안 1조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았다. 업계 최고 신용등급(AA+)을 보유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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