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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글로벌 누적생산 5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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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11년 만에 500만대 생산
티구안, 2018년 한 해 동안 약 80만대 인도, 한국에서는 7501대 판매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폭스바겐이 2007년 첫 출시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출시 11년만에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


28일 폭스바겐은 올해 1월 중순, 500만번째 티구안이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고 밝혔다. 2018년 한해동안 글로벌 시장에서는 약 80만대가 인도됐으며, 한국에서만 7501대가 판매됐다. 티구안은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한 모델이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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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생산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박사는 "티구안 성공의 기반에는 생산 팀의 노하우와 훌륭한 팀워크, 그리고 폭스바겐 모델 생산을 위한 열정 등 폭스바겐 SUV 전략에 강력한 근간이 됐다"고 말했다.


베른트 오스텔로 폭스바겐 근로자 위원회 위원장은 "티구안은 전 세계 수 만 명의 우수한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장해주고 있으며, 수익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며 "폭스바겐이 앞으로도 티구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티구안은 2007년부터 볼프스부르크의 메인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2008년 한 해 동안 12만대 이상 생산됐다.그 이후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의 티구안이 판매됐다. 2016년 최초로 공개된 2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 중 최초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2017년에는 공간이 넓어진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됐다.

한국 시장에는 2018년 5월부터(올스페이스는 7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으며, 출시 8개월만에 총 7501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판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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