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기아차는 25일 2018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미국 시장의 텔루라이드 출시를 포함한 신차 효과와 인도 공장의 가동, 양산 등을 감안할 때 올해 판매목표치 292만대는 무리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방향성을 잡고 전동화 부문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동화 부문 연구개발(R&D)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중장기 협의체를 추진,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