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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개월 만에 텐센트·넷이즈 게임 서비스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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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2개, 넷이즈 1개 게임 허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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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중국 정부가 10개월 만에 자국 양대 게임사인 텐센트와 넷이즈에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텐센트와 협력이 잦은 국내 게임업계에도 희소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24일 65개 게임에 서비스 허가를 내줬다. 지난달 서비스 허가를 다시 내준 이후 한 달여 만에 총 322개 게임을 승인했다.
이날 새로 승인된 게임 65개 중에는 중국의 거대 게임사인 텐센트와 넷이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총 3개가 포함됐다. 지난 3월 이후 9개월 동안 서비스 허가 발급을 중단한 중국 정부는 지난 달 허가 작업을 재개했지만, 양사의 게임은 제외됐었다. 중국에선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

텐센트 게임이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업계에도 호재다. 현재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모바일버전', 와이디온라인의 '프리스톤테일M' 등이 텐센트와 크고작은 계약을 맺고 중국 진출을 앞둔 상태다. 국내 게임사들은 2017년 사드 보복 이후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신규 승인을 아직 받지 못했다.

중국은 지난해 3월에는 모든 게임에 대한 허가 발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게임 매출이 총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던 텐센트의 주가는 지난해 초 고점에 비해 30%가량 하락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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