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음료수 테러사건 이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2006년 음료수 테러 사건을 겪고 공황장애가 왔다. 한동안 오렌지 주스를 못 마셨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느 날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다. 마음의 병이 문제라고 생각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똑같은 오렌지 주스를 10개 준비했다. 뚜껑을 여는데 손이 덜덜 떨렸지만 참고 마시니 점점 좋아졌다”며 트라우마를 극복한 방법을 설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 여성은 경찰에 범행을 자수했으나 유노윤호가 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선처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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