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기준급 1700%, 작년 1600%보다 100%P ↑
과장급 연봉 1억원 훌쩍 넘을 듯
단독[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성과급으로 월 기준급의 1700%를 주기로 했다. 연봉의 85%에 수준에 달한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성과급 규모도 역대 최대다.
SK하이닉스 연봉은 기준급 12와 업적금 8 등 총 20으로 구성돼 있다. 초년 책임(과장급) 연봉 수준이 60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기준급은 3600만원, 업적급은 2400만원이다. 기준급 1700% 책정에 따라 이 책임이 받게 되는 성과급 총액은 5100만원이 된다. 종합적으로 연봉과 성과급을 합하면 총 연봉은 1억원을 훌쩍 넘게 된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규모는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 임직원과 같은 수준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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