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치명적 약점을 극복하고 불의에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앞서 조들호는 국회의원 백도현(손병호 분)의 부탁으로 그의 아들 백승훈(홍경 분)의 ‘여자친구 강간 혐의’건의 변호를 맡았다. 자신은 죄가 없다며 자해까지 하는 백승훈의 거짓 연기에 조들호는 결국 무죄로 승소를 이끌었지만 피해자가 조들호의 차에 뛰어들어 죽음으로써 억울함을 호소한 것.
특히 이 사건은 조들호의 신변에 큰 충격을 안겼고 1년간 폐인의 상태로 지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 사건 뒤에는 국일그룹의 실세 이자경(고현정 분)이 있었기에 점차 흥미로워지는 조들호와 그녀의 대결 구도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백승훈이 연루된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 조들호가 복잡한 마음을 추스르고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은 이날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11, 12회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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