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푸른길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공원 5곳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LED표지판은 금연환경 사각지대와 흡연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설치장소는 푸른길공원 3곳(금호타운 뒤편 광장·산수문화마당·동명동 작은공연장), 금남로공원 1곳, 두암근린공원 1곳 등 5곳이다.
동구 관계자는 “LED금연표지판 설치를 통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야간에도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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