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의료폐기물의 안전처리를 위해 배출업소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 홍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실제 다수의 의료사업장에서는 일반 플라스틱이나 포장재 등까지도 의료폐기물에 혼합해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번 지침배포와 함께 의료폐기물 불법배출에 대한 관리는 강화하고 불필요하게 일반폐기물과 혼입되고 있는 일반폐기물의 분리배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향후 배출사업장 스스로 폐기물 적법처리와 적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폐기물 스스로 점검제를 운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환경관리와 환경오염 사전예방 등 보다 효과적인 의료폐기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