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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KT, 제로페이 합류한다…밴사도 참여해 결제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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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해 12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매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를 기존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해 12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매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를 기존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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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카카오페이, KT, 11번가 등이 제로페이 사업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제로페이 참여 결제사업자와 밴사를 모집한 결과 총 28개 사업자가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시범사업에 불참했던 카카오페이와 KT 등 대형 결제사업자가 본사업에 대거 신청했다. 이베이코리아(스마일페이), 11번가(11페이), 한국전자영수증, KG이니시스 등 15개 결제사와 페이민트, 페이콕, 코스콤 등 밴사 16곳이다. 코스콤, KSNET, KIS정보통신은 결제사업자와 밴사 모두 참여 신청을 했다.

밴사는 결제 단말기(POS) 연계와 가맹점 모집을 지원해 기존 시범사업에서 소비자가 직접 결제금액을 입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제 중간 단계를 최소화해 수수료를 0%대로 낮춘 결제 서비스다. 중기부는 지난 해 4월부터 공동QR코드 등 기술 표준을 만들고 금융결제원을 통해 금융공동망을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제로페이 시범사업을 준비해왔다.
신규 결제사업자 15곳이 제로페이 사업자로 확정되면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네이버페이, 페이코,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등 간편결제 서비스 9곳과 국민, 신한, 우리, 기업, 농협 등 20개 은행 어플리케이션(앱)을 포함 44곳을 통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다음 달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을 통해 28곳의 자격요건을 심사한다. 확정된 곳들과 협약을 체결해 3월 중 포스 연계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4월 말 결제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해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로페이 서비스를 개시한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중기부는 26개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총 6만여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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