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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혜연, “넷째 출산 후 뇌종양 사라져…기적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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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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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혜연의 가슴 아픈 인생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혜연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김혜연은 과거 뇌종양을 진단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의사가 머리에 종양 2개가 있다고 하더라. ‘오늘 쓰러질지 내일 쓰러질지 모른다’고 하는데 정작 수술 날짜는 한 달 뒤였다. 절망의 시간을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연은 “셋째아들이 태어나고 힘든 시간이 좀 지난 순간이었다”며 “‘왜 나에게 이런 역경이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일주일 정도 계속 울었다. 아이와 가족들을 생각하며 유서까지 썼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을 며칠을 남겨두고 갑자기 연락이 와서 약물치료를 하자고 하더라. 대신 꾸준히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정말 몇 년간 6개월에 한 번씩 MRI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런 그에게 종양이 사라지는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 그는 “이후 셋째까지만 낳으려고 했는데 넷째까지 생겼다. 그런데 넷째 출산 후 종양이 사라졌다”며 “기적 같은 일이었다. 지금은 식이요법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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