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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선거제도 논의 '지지부진'…김종민 “홍영표와 상의해보겠다”

최종수정 2019.01.17 15:42 기사입력 2019.0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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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1일 ‘정책의원총회’서 선거법 등 현안 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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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17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논의에 나섰지만 각 당의 입장차만 또다시 확인했다. 정개특위 1소위원장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어떤 식으로든지 다음 주까지는 각 당이 자기당의 의견이라고 생각되는 걸 정리해서 얘기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야 3당과 한국당, 민주당 의견들이 다 나올지는 모르겠다”면서도 “그런 정도 상태로 각 당이 책임 있게 얘기를 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안의 도출과 관련해 “저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홍영표 원내대표하고 상의를 해보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어 “민주당 정개특위 위원들의 안, 의견정도는 의원총회에서 보고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21일 오후 정책의원총회에서 선거법 등 현안 관련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도 ‘연동형 비례대표제’ 방식을 놓고 지루한 공방이 계속됐다.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은 정당득표율에 따른 의석배분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지역구 민심하고 정당득표 민심하고 차이가 있다며 한국의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한국당도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제가 보기엔 이 정도만 해도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갔다고 본다”며 “(논의가) 무의미 했다고 보진 않고, 물밑에서는 흐름이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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