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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준금리 인하 당분간 어려울 듯"

최종수정 2019.01.17 15:10 기사입력 2019.01.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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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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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이 은행간 대출비용을 낮추는 쪽으로 시중 유동성 공급을 유도하고 있어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은행간 차입 비용을 낮추는 쪽으로 조용히 유도해 왔으며 전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하루 기준 최대 규모인 56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2월 춘제(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 유동성이 타이트해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은행들이 기업에 저금리로 돈을 빌려줄 수 있도록 은행에 더 낮은 비용의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블룸버그는 인민은행이 최근 몇주 동안 일련의 은행간 차입 비용을 낮추는 조치들을 취해 왔다고 진단했다.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낮추고, 중소기업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며, 중기유동성창구(MLF)를 통해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는 등의 조치들이 이에 해당한다.
딩솽(丁爽)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은행간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고 채권금리를 낮추며 은행들이 고객들에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관리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라며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넷웨스트마켓의 류페이치안 전략가도 "인민은행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미국의 금리 움직임을 볼 것"이라며 "미국이 3월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자제할 경우 인민은행은 금리를 조금 낮추는 것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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