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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폼페이오-日고노, 북미고위급회담 앞두고 통화…"협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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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북·미 고위급회담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7일 전화통화를 하고 미·일간 협력을 재차 확인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10분간 이뤄진 고노 외무상과의 전화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최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향후 북한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NHK는 두 외교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유엔(UN)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중요하며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연대해 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린 뒤에도 미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연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다.

한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워싱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정오께 경유지인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 일정은 1박2일에서 2박3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17일 워싱턴DC를 방문했다가 18일 돌아오는 항공편을 예약했으나, 귀환일정을 다시 19일 오후 3시 35분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바꾼 만큼 2박3일간 미국에 머무르는게 유력한 상황이다.

2박3일 미국에 머무르면서 김 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 고위급회담을 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면담 또는 만찬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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