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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세… 7일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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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2시34분 현재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1.33%(550원)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됐다. 오후 2시17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약 110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는데, 전날까지 6일동안 누적 순매수 금액은 5334억원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0조원,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8조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에 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점유율 회복을 위해 경쟁사 대비 출하량을 늘리면서 1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폭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지난해보다 8% 감소한 224조원, 35% 줄어든 38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예상보다 메모리반도체 단기 시황이 악화된 만큼 개선되는 시점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분기별로는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도 메모리반도체 실적은 개선되기 힘들다고 판단되지만 갤럭시S10 출시효과로 IM사업부의 영업이익이 2조원대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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