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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정부 인프라 투자 위한 채권발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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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 중앙 정부가 예년보다 일찍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을 승인하면서 인프라 투자를 위한 지방정부의 채권발행도 시작됐다.

17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허난성이 올해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채권발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신장자치구는 주요 건설 프로젝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위안 규모 채권을 발행할 계획인데, 이중 40억위안어치의 일반채권 및 특수목적채권 발행을 전날 시작했다.
허난성 역시 지난 15일부터 학교 건설 및 공공복지사업 전개를 위한 165억위안어치 일반채권과 288억위안 규모의 특수목적채권 발행을 시작했다.

작년 말 중국 정부는 올해 지방정부 채권발행 쿼터(한도)를 1조3900억위안으로 정하고 이달부터 채권 발행을 해도 좋다고 허용했다.

중국은 일반적으로 양회가 끝난 4월부터 지방정부 채권발행을 허용해왔지만 올해는 경제 하방 압력 속에 성장 촉진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장려하면서 일찌감치 1월부터 채권 발행을 허용한 것이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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