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경북 예천경찰서는 17일 해외연수 기간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철(54) 경북 예천군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박 군의원은 "의장과 다른 군의원이 초선을 험담하는 것에 A 씨가 동조하는 말을 해 폭력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 군위원과 가이드 A 씨의 진술이 상반되자 버스에 함께 있었던 이형식 군의장과 김은수 군의원을 상대로 폭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게도 사실관계를 담은 진술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예천군의회에서 연수 경비내역서를 지출받아 부풀려진 여행경비가 없는지 추가 확인 중 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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