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14일 공단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산재관리의사(DW) 제도를 도입·운영하기 위해 산재관리의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근로복지공단)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14일 공단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산재관리의사(DW) 제도를 도입·운영하기 위해 산재관리의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재관리의사(Doctor of Work-related accident)는 산업재해의 특성과 제도를 이해하고 산재환자에 대한 풍부한 임상 등의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신경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다.
산재환자의 초기 치료단계부터 직업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정 개입해 적기 치료와 조기재활 활성화를 통한 원활한 직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공단이 임명한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의료기관 특성·기능에 맞는 산재관리의사를 임명·운영해 산재환자의 조기재활 활성화 및 장해 최소화, 원활한 직업복귀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 등을 거쳐 운영 의료기관 및 산재관리의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020년에 전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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