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태상연극상' 시상식…배우 김미준·김효배 "첫 수상 영예"
제1회 '태상연극상' 시상식이 2019년 1월 12일 연극의 메카 대학로 모처에서 열렸다. '태상연극상'은 고(故) 박태경 이상범 배우의 연극사랑과 연극열정을 기리기 위해 예술문화연구회(회장 조정민)에서 제정한 상이다.
이번 제1회 '태상연극상'은 배우 김미준과 배우 김효배가 수상했다. 김미준은 '고향마을', '미아리텍사스', '홍어' 등의 연극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인물을 심도있게 구현해내며 꾸준한 저력으로 뚝심있게 연기활동을 이어온 배우이다. 김효배는 '다목리 미상번지', '홀', '보석보다 찬란한' 등의 연극에서 우리시대의 보편적 인간형을 친근하게 그려내며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이다.
이날 시상식은 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만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조정민(예술문화연구회장)과 원로예술인 김도훈(연출가)가 시상했으며, 지춘성(서울연극협회 부회장), 맹봉학(지공연협동조합 이사장), 이훈희(예술경영네트웍스 이사)를 비롯한 1백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상의 탄생과 수상을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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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배우 김미준은 "30년 넘게 연극무대를 지키고 있다보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먼저가신 분들께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것 같아 영광으로 받겠다."고 말했고, 김효배는 "여러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많은데,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박태경과 이상범 선배들께서 본인들 얘기를 무대에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그런 날이 꼭 오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상연극상은 연극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연극을 향해 용감하게 행동해온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예술문화연구회는 예술작품 연구와 예술인 격려를 통한 예술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된 문화예술 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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