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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16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석…에너지 대전환기 해법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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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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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9차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04년부터 16년간 매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보스에서 논의되는 정치, 경제, 에너지 등 여러 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 구조 형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에너지 분야는 대전환기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등 기술적 진보와의 융합을 통해 향후 어떤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전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맞서기 위한 세계 에너지 산업의 공동 대응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도 에너지 및 연관 분야 리더, 전문가들을 만나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 협력과 참가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고 있다. 오는 9월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24회 세계에너지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호주의와 대립 구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특히 에너지ㆍ환경분야는 더욱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장하는 입장과 급격한 에너지 전환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는 입장이 상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다보스에 모인 리더들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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