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KBO는 14일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기술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KBO는 김시진 기술위원장과 함께 기술위원 선정에 있어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을 만한 선수 또는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통찰력을 갖춘 경기인 출신으로 시즌 중 지속적으로 경기를 보고 선수를 관찰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현장과의 공백이 길지 않고 현대 야구의 흐름과 트렌드를 이해하면서 선수 분석과 선발에 있어 데이터 등의 통계자료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야구인으로 40대의 젊은 야구인 5명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KBO 기술위원회는 오는17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에서 첫 모임을 갖고, 앞으로 기술위원회의 운영 계획과 전임 감독 선발 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KBO는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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