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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중공업, "신한울 재개해야" 주장에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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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여당 내에서 신한울 원전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37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4%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열흘새 10%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3%대 이상의 상승세는 지난해 11월27일 이후 한달보름여 만이다.

이날 상승은 여당 중진 의원이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개최한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원전 1기(경제적 효과)는 약 50억달러에 달해 수출 시 중형차 25만대나 스마트폰 500만대를 판 것과 같다"면서 "노후 원전과 화력발전소는 (건설을) 중단하되 신한울 3·4호기 공사는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탈원전 정책은) 장기적으로 소프트랜딩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오래된 원자력과 화력을 중단하고 신한울 3·4호기와 스왑(교환)하는 방안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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