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KB증권이 업계 최초로 환전 수수료가 0원인 해외주식 원화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환전 수수료는 0원이다.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뤄져 고객에게 별도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업계 최초 환전 수수료 0원이라고 덧붙였다.
매도 시에도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돼 자유로운 시장교차거래를 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주문한 시점의 실시간 기준환율을 적용해 간밤에 생길 수 있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단, 미국은 익일 아침 환율을 적용한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이번 ‘Global One Market’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 거래고객의 해외주식 진입장벽이 무너졌다"며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해외주식이 아니라 쉽고 편한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lobal One Market’ 서비스는 KB증권 HTS ‘H-able(헤이블)’ 및 MTS ‘M-able(마블)’,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