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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창역 교차로 ·공덕동 자투리땅 등 3곳 녹지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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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참여예산으로 3개소 녹지공간 조성

공덕동 460-1번지 일대 유휴지를 녹지공간과 주민쉼터로 조성했다.

공덕동 460-1번지 일대 유휴지를 녹지공간과 주민쉼터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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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지원하는 2018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광흥창역 일대 등 3개소 조경 사업을 마쳤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집행부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면서 주민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의견 등에 부응,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재정운용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재정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광흥창역 일대와 성산2교 교각 상부, 공덕동 460-1번지 일대 유휴지를 녹지공간과 주민쉼터로 조성했다.

이번 조경 사업에는 구비 1억5000만원이 소요됐다. 지난 7월부터 설계용역을 시행, 사업제안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광흥창역 교차로는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시내 중심이지만 화단조성이 미흡했던 공간을 도로변 가로정원으로 조성했다. 이 일대를 '광흥창역 꽃향기가 필요해'라는 테마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을 위해 배롱나무 등 3종 10주와 수수꽃다리 등 12종 3565주(본)를 심었다.

또, 성산2교 교각 상부의 유휴지에는 파고라와 의자를 두어 주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간이쉼터를 만들었다. 평소 쓰레기와 폐자재가 쌓여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공덕동 460-1번지 자투리땅에는 소나무 등 6종 33주와 회양목 등 8종 751주(본)를 심어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포구 곳곳에 생활주변 녹지공간을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 주도하는 민관 협치로 구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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