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대학교가 반려 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춰 호남권역 최대 규모의 첨단 의료설비를 갖춘 동물병원을 신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그동안 연간 4000~5000건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교육공간으로서도 한계를 드러내 왔다.
손창호 동물병원장(수의대 학장)은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 수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건강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선진국형 동물 의료 기술연구 등 임상수 의학 발전을 위해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임상수의사를 양성하는 동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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