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광주은행이 업무 전반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RPA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조업 중심으로 일반화했으나 사무자동화 도입은 더딘 편이다.
현재 7개 부서 총 11개 업무에 우선 적용되고 있다. 대출 기한연장, 법원 사건 검색자료 스크래핑 등 자동화 효과가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앞으로 영업점에도 RPA를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광주은행 업무개선부장은 “업무 자동화 확대로 고객편의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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