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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우수 논문 실적 매년 증가…산학협력단 등 개인·팀별 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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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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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하대학교가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구가 중심이 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국제공인급논문 실적이 매년 증가해 Web of Science 기준 지난 2015년 1533편, 2016년 1658편, 2017년 1751편으로 연평균 7%씩 늘어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소속 교수들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23억원을 관련 예산으로 배정하고 있다. 교수별로 매년 1회씩 국내외 논문, 저역서 작성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인문사회계열은 학기별로 진행한다. 매년 300여명이 지원을 받는다.

개인별 연구과제 뿐만 아니라 학술활동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우수 논문을 포상하거나 영어논문교정을 지원해 논문의 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과대학 역시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2019 교외 공동연구 신규과제 신청 준비를 위한 소그룹 연구모임 지원' 사업을 실시, 인문학 관련 주제 뿐만 아니라 융합 주제 연구도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뒀다. 문과대학은 매년 이 사업을 통해 4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한국어문학과 김동식 교수가 '1910~30년대 한국의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중국문학 번역 및 중국 관련 논설에 관한 자료 조사'를 진행하고, 중국학과 김진공 교수는 '동아시아 지역 분쟁과 현대문명의 패러다임-중국관련 분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 준비에 나선다.

또 사학과 임학성 교수는 '19세기 말~20세기 초 호적 DB의 활용을 통한 북한지역의 인물정보 구축 사업'을,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이홍 교수는 '프랑스의 식 음료, 문화 지형도'를 연구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공과대학은 국제연구교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 연구자와 1대 1 국제협력연구과제를 맡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계적인 과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다수의 국제공인논문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년으로, 고분자공학과 위정재 교수와 매사추세츠공과대 A. John Hart 연구원, 신소재공학과 함명관 교수와 중국 난양 공대 Zheng Liu 연구원 등 8개 팀이 참여한다.

서태범 인하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산학협력단 소속 교원들의 우수한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교수들의 연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매년 지원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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