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자신의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8·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딸이 부인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부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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