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재형)는 광주광역시 동구와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상생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 후문 등 활력을 잃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대 LINC+사업단에서는 동구 주민 대상 교육과 취업,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력 ▲동구 행복마을네트워크 구축(캠퍼스 내 공실지원) ▲주민대상 교육확대 및 취·창업 지원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참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하이다이빙대회) 운영협조 ▲전국교수테니스대회(조선대 주관) 운영 협조 ▲2019 장미축제 지역 특성화를 위한 유관부서 간 운영 협조 ▲시민을 위한 캠퍼스 숲길 조성(산림복지사업)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홍보 활성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친환경 프로젝트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조선대학교 김재형 총장직무대리는 “조선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종합병원, 치과병원과 우수기술, 창업지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등 우수한 지역연계 역량을 잘 활용하여 양 기관이 협업을 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택 동구청장은 “지역 최고 사학인 조선대가 지닌 창의역량과 인문을 토대로 지역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체계를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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