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국민배우 김수미씨가 신안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김수미씨의 초상권을 군이 무상으로 사용하는 계약으로 신안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수특산물 홍보에 사용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군은 관광홈페이지와 SNS, 지역 축제를 비롯해 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천일염, 시금치, 함초, 병어, 민어 등 대표 특산물과 각종 가공식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수미씨는 “평소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치에 매료돼 신안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는데 홍보대사로 위촉해줘서 오히려 고맙다”며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신안군과 계속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연기자 김수미씨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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